“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를 조금 안정적으로 하자는 취지에서 장학회를 법인화 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사단법인 개벽장학회를 설립한 이영섭 초대 이사장(전주시유도회 회장·(유)개벽종합건설 대표이사)의
각오다.
특히 이영섭 이사장은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사회전체의 균형적 발전과 더불어 사는 복지문화의 실현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벽장학회는 장학회 설립 허가 및 임원 취임 승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이사 9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역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장학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1억원의 출연금과 임원들의 후원금, 후원회원들의 1인 1구좌 참여운동으로 사업 확대에 대한 포부도 실천하고 있다.
이영섭 이사장은 20여년을 전북유도회와 전주시유도회에서 활동하며 초중고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전국대회 참가 때마다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유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도 육성을 위해 고교 유도부, 대학 유도부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후배 유도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있다.
지역유도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전주시유도회 사무실 무료 제공과 함께 동료 유도인 유도장 무료 개설 지원을 하는 등 유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전주시 유도회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사무국장 업무추진비를 사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주에 전국 유도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이사장은 전북대와 예수대 장학금 지원, 연탄 나르기 행사 지원, 전주 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돕기 등 사회 곳곳에 훈훈한 일을 하고 있다.
이영섭 이사장은 “앞으로 유도인으로 지역유도 발전과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개벽장학회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원광대 농화학과, 전주대 부동산학과 석·박사를 거친 이 이사장은 (유)개벽종합건설, 암텍, 한미래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전주시 통합유도회 부회장, 전북유도회 부회장, 전북대 초빙교수, 전주시 유도회 회장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