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우디 공식딜러 (유)중산모터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개벽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현 대표는 25일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사)개벽장학회 이영섭 이사장에게 지역의 인재 양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아우디 (유)중산모터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모인 기금으로 전액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 전달, 장학금 지원, 의료비 지원, 전주비전대 산학협약 체결 및 실험차량 제공 등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현 아우디 (유)중산모터스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이번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우디 (유)중산모터스는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유)중산모터스는 지역사회와 상생 및 지역인재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사)개벽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탁 장학금은 2023년 (사)개벽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섭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아우디 (유)중산모터스 임직원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발전을 이끌 전북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출범한 개벽장학회는 지금까지 13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4천9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방희 기자